진짜 어떻게 써야될지 고민하게 만드는 화네...
스포일러 포함
역대 최강 빌런이 등장했습니다.
이제까지 이런 녀석은 없었어요.
자..그럼 내용의 시작은...

슈퍼로보오오오오!!!

오..씨발 잠깐....
로봇인데 너무 가뿐하잖아...
여튼 그걸 지켜보고 있던 클로즈...뭔가를 계획하는데...
그리고 평온한 나날에...
클로즈가 처들어왔다!!!!
여기까지는 예전의 잠입형 적들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허나 이 새끼를 호감을 얻어내는걸 우선시 합니다.

일 좀 하라고 했더니 지들끼리 노느라 거리를 둔 바보들과는 다릅니다.
그런 와중에 키라라가 일 때문에 잠시 학교를 떠나게 되고
같은 기간에 미나미도 학교를 비우게 됩니다.
프리큐어가 두명이나 자리를 비운다는 점에 걱정이 되는지 가기를 주저하는데...
어이...클로즈?
네. 적절한 이유를 대면서 끼어드는데다가
하루카가 호감을 가질만한 발언을 하고...
그렇다고 너무 깊이 끼어들지는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빠져나갑니다.
그렇게 점점 하루카의 호감도가 올라갑니다.

초장부터 적대하러온 멍청이들과는 차원이 다르죠.
거기다 여캐를 은근슬쩍 헌팅하고....
훌륭하게 약속을 잡아냅니다.
거기에 더해서 토와까지 걸고 넘어지려고 하는데...
하지만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토와....
이대로라면 계획이 실패할거 같은데....
받아들였다!?!?!
이게 바로 최강빌런의 마음가짐입니다.
급하게 진행하려 조급해하다가 실패하는 똥멍청이들과는 레벨이 다른겁니다.
그리고 그런 여유의 결과는 최고의 효과를 보여줬습니다.
클로즈가 따로 손을 안써도 저절로 떨어져 나가게 된거죠.
그렇게 클로즈의 계획대로 홀로 남은 하루카
혼자 남은걸 기회로 왕자에게 선물할 것을 찾고 있는데...
네. 뭐 가게에는 동물을 함부로 데리고 가면 안되니까 말이죠.
전에 넷에서 보니까 식당에 동물 데리고 가려다 거부당한걸로 지랄하던 녀석도 있었는데
(물론 지랄한 그 양반은 네티즌의 집중폭격을 당했지만)
그리고 그건 클로즈에게 찬스입니다.
그렇게 계획은 성공했습니다. 이제 습격하면 됩니다.
응? 습격 안함?
그리고 그 상황을 우연히 알게된 왕자...
여튼 클로즈가 여기 있다는건 좀 문제입니다.
하루카가 축생들을 찾는걸 도와주겠다고 따라왔지만
이미 약속이 되어 있는 일이 있었고
아무리 하루카가 바보라도 그건 속일 수 없지요.
오호라...그렇게 나오는건가....
그리고 진실에 접근하는 두사람....
그런것도 모르고 호감도가 올라간 하루카는 주절주절 속마음을 드러내며
무턱대고 클로즈를 따라 인적이 드문 숲으로 향하게 되고...
네. 드디어 본색을 드러냅니다.
캬...표정 멋지다.
이게 바로 진짜 계략이라는거죠.
그리고 급히 돌아오는 두사람
물론 그에대한 대비책도 마련해 두었습니다.
훌륭하네요. 클로즈놈...
죽었다 부활했더니 차원이 달라요.
4명이 모여도 대등한 수준의 클로즈입니다.
하루카 혼자서는 상대가 안되죠.
그리고 축생들에게 협력해서 현장으로 온 왕자...
그러나 기억을 잃은 왕자는 아무런 도움이 안되고
하루카는 이론적으로도 처발리면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데...
과연 최강빌런...
프리큐어의 신념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프리큐어의 신념을 부정하는
훌륭한 전법이었습니다.
하루카가 지키려는 각자의 꿈 때문에 하루카가 홀로 남았으니
보통이라면 할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하루카에게는 절대 밀리지 않는 광신도급 믿음이 있었으니
안통합니다!
광신도에게 인류는 평등하다고 해도 씨알도 안먹히는 것과 같지요.
이 새끼 어디까지 대인배야?
예전의 다른 놈들이라면
'그깟 꿈따위 지랄이다!!!' 라면서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렸을텐데
하루카의 마음을 인정해주네요.
아니..이제까지 계획과 클로즈의 말을 생각해보면
이 새끼의 목적은 하루카를 쓰러뜨리는게 아니라
하루카가 스스로의 꿈을 부정하고 절망하게 만드는게 목적일텐데
마음이 강해지는걸 인정해주다니....이게 진짜 악당의 여유라는 겁니까?
그리고 당연하지만 이 상태로는 하루카의 마음이 꺽이지 않습니다.
이대로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는 듯한 모양이지만...
아무래도 다른 계획도 있는 듯 일단 무력으로 제압하려고 하네요.
그 와중에 왕자가 등장하고...
눈에 익은 모습에 잠시 고민하지만....
그냥 닮은 사람으로 판단한듯 합니다.
하지만 바로 공격하지 않고 그대로 둡니다.
일반인을 지키기 위해 하루카가 몸바쳐 막아내겠지만
힘의 차이가 확실하니 이번에야말로 쓰러뜨릴 수 있을텐데...
왜 공격을 안하는걸까...
이유는 안나오지만 한번 생각을 해보면
클로즈는 이미 프리큐어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잘 파악하고 있는겁니다.
누군가를 지키려고 할때 최강을 뛰어넘는 힘을 발휘하는 것을 말이죠.
그러니 괜히 일반인을 휘말리게 했다가 버프받아서 역관광 당할 위험과
버프를 받지 못하고 일반인을 지키다 그대로 쓰러질 확률을 저울질해서
잠시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 것임니다.
이것만 봐도 그냥 멍때리고 있는 멍청한 빌런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요.
그리고 왕자가 왔다는 사실에 힘을 내려는 듯한 하루카지만...
네. 어린 시절과 너무나도 다른 왕자의 모습에 이상함을 느끼는 하루카
그리고 왕자야말로 하루카의 신앙심(?)의 근원이죠.
그리고....
우와......이렇게 나오기냐....
거기다 이 녀석을 딱히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것도 아닙니다.
단지 기억이 없을 뿐.....
그리고 왕자는 어디까지나 하루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겁니다.
절대로 말해서는 안되는 말을 하는 이 순간조차
왕자는 하루카를 보호하려고 하는 것이죠.
소중한 이를 지키려고 과도한 말을 하게 되는 경우는 현실에도 굉장히 많죠.
그래서인가 엄청나게 현실적이고 몰입이 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그 목적이 어찌되었든 왕자의 말은 하루카의 믿음을 박살내는 소리죠.
음....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나는 저렇게까지 믿음을 가지는 존재가 하나뿐인데다
그분의 앞에서는 그 어떤 부정적인것도 사라지니까요
저런 경우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딱히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ㅋ
그렇게 하루카는 절망에 빠지게 되고....
뭐지 이 제갈운장 같은 새끼는?
아니지..빌런이니까 하후중달이라 하는게 분위기상 어울리려나?
여튼 이제까지 없던 새로운 위대한 새끼인걸?
마침내 토와가 도착했지만 이미 상황은 종료되었고...
상황을 보고 있던 축생들은 그저 막지 못한것에 슬플뿐...
왕자는 사태 파악도 못하고 있고...
다음화에 부활의 G...아니 부활의 프리큐어를 찍어야 할텐데 어떻게 풀지 기대가 됩니다.






덧글
다음화가 고프리 최고의 명에피소드 중 하나죠
다음화는..(먼산)
개념인을 바보로 만드는 무서운 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