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마라는 단어가 뇌리에 박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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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도 카즈마인데 말이야...
앞으로 카즈마라는 녀석이 있는 작품은 재탕 못할거 같아...
여튼 다크니스와 함께 던전을 탈출하는 카즈마
다크니스가 완전히 지배당하기 전에 나가서 정화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저 변태적인 성향 때문에 시간이 더욱 촉박합니다.
인간과 악마가 한마음으로 태클이라니
다크니스의 M력은 얼마나 대단한거냐!!!!!
허나 안타깝게도 출구에 도달하기 전에 지배를 완료해 버렸고...
카즈마보다 먼저 던전을 탈출하는데...
야이 자비없는 다메가미가아아아아!!!!!!!!!
적아 구분도 안하냐!!!
천사와 악마가 근접전 하고 있으면 둘 다 날려버릴 생각이야?
여튼 상황설며을 하는데...
네. 여신이기에 느낄 수 있는 거죠.
그리고 바닐은...
아니..다크니스는....
아니...바닐은....
아...다크니스...
정신사나워!!!!!!
싸움은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다크니스에게 태클걸다 지친 바닐
동료건 아니건 닥치고 쏘는 저 썩을 잉여신...
넌 또 뭐가아!!!!
홍마족은 미쳤어어어어!!!!!
맞다..여기 안미친 놈이 없었지...
여튼 그나마 덜 미친 감찰씨 덕분에 모험자들이 공격으로 전환하지만..
다크니스 강합니다!?!?
방어력은 지배당하기 전부터 이미 인정되어 있던 일이고...
어디가 정상이냐 이 동태눈깔들아....
그게 좋은거냐....
너도 참 고생이 많다...
저 많은 인물 중에 하필 다크니스에게 들러붙어서는...
여튼 공격이 적중하게 된 다크니스는 강력합니다.
모험가 따위 싸그리 쓸어버리고 아쿠아를 위협하는 강력함을 보여주네요.
이놈의 다메가미는 언제나처럼 망가지고 있고 말이죠.ㅋ
상황이 존내 위기인데 여신처럼까지는 아니라도 포박당한 여기사 정도의 반응을 보여줄 수는 없는건가...
결국 카즈마가 나서서 막아보지만..
이미 지배당한 다크니스는....
vs
다크니스의 반만큼의 정신력만 있었어도 이 고생은....
어느 지역에서는 지배당한 녀석 푸는데 기력체력정신력마력 다 쓰고도 모자라 몸 다 망가졌는데..
어느 지역에서는 기력체력정신력마력 다 써도 지배가 안되서 고생하고 있으니...
여튼 어느 정도 대화가 되니 다크니스에게 협력을 요청하는데...
흰 자막 : 바닐
노랑 자막 : 다크니스
.......왜 악마한테 협조하고 있어!?!?!?
우와......그러고 보니 결정적인 대사는 다크니스가 다 가져갔네....
저건 아군이냐 적군이냐
아니..이 동네에서 이미 적아 구분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거 같아...
우와...개변태가 있다...
초 개변태가 있다!!!!!
설득하지 말고 지배를 하라고 이 글러먹은 악마야!!!!!
여튼 그렇게 대결을 시작한다!
카즈마의 스틸이 이길것인가! 다크니스+바닐의 항마력이 이길것인가!
어?
어.....
우와.....쓰레기를 보는 눈이다....
아니...그보다 너는 슬슬 자력으로 벗어나 보라고...
다크니스 같은걸 지배하니까 그렇지...
하지만 바닐의 가면은 벗겨지지 않고...
아쿠아의 정화마법으로는 결정타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고보니 베르디아 사건에서도 아쿠아의 정화마법으로 결정타는 줄 수 없었죠.
.......쓸모없네...정화마법....
어느 동네 정화마법(물리)는 일격필살이던데...
헌데 쏘라는 다크니스?
어이어이!?!?
이 녀석...또 폭렬에 올인했냐...
그리고 바닐과 대화를 하는 다크니스는...
죽음이냐 죽음이냐는 선택을 강요!!!
그걸 또 좋다는 이 자살지원자...
기왕 죽을거면 그냥 조용히 가면 안되는거냐 이 민폐놈...
아니..악마니까 이게 당연한건가...
악마의 자존심인가 긍지인가..
결국 다크니스를 길동무 삼겠다는 바닐...
다크니스가 바라고 해결할 방법이 그것뿐이라고는 하지만
다크니스도 죽을 수 있는 공격을 메구밍이 쉽게 할 수 있을리가 없습니다.
그도 그럴게 이 작품 이제까지 진행되면서 사망자 0이라고요?
그렇게 빵빵 쏴된거 치고는 말이죠.
(듀라한은 몬스터 취급이니 제외)
결국 이번 사태도 카즈마의 책임이 되며...
바닐은 최후를 맞이합니다.
그리고.....
카즈마가 드디어 무죄가 되었다!?!?!?
어라? 살아있었네?
뭔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졸래 짱 좋은 갑옷입니다. 라는걸 알겠네요.
그거 맞고 그냥 중상?
우와....이렇게 안에로한 노출은 오랫만이군...
라라...응?
아하...과연.....그리고 뭐 이 사태의 원흉은...
그렇죠. 카즈마는 사악합니다.ㅋ
아니...다메가미 니가 카즈마를 어떻게 혼내겠다고...
랄까 그만해라 다메가미...너 때문에 더 하는거 같다 이년아...
또 뭐 남았는데?
어!? 카즈마가 모험으로 돈을 벌었다고!?
이 파티는 모험을 하면 할수록 적자를 보고
강력한 적을 쓰러뜨릴 수록 손해를 보는 그런 파티 아니였어?
1기에 이어 15화에 걸친 빚의 노예생활이 드디어.....
눈물 날만하네....진짜로....
덧글
(마왕? 누군가가 쓰러뜨리겠지~)
...일리가요! ㅋㅋㅋ
다메가미도 뭐... 앞으로의 좌절로 항마력 좀 더 키우는 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왜 강한고니, 방어력은 이미 증명된바 있고(그리고 이번화 막판의 폭렬마법 버티기로 더 세졌죠) 문제는 그놈의 명중률인데 아무리 그래도 바닐이 다크니스보단 '무기를 더 잘 다루니' 문제점이 보완된 것이죠.
예, 그렇습니다. 이건 하드웨어는 최신형인데 OS가 윈도우95라 고통받았던 선수 시절 초창기의 차두리(야)
2. 이 시점을 기점으로 카즈마는 '부자가 됩니다.' 수입원이 생겨서(...)
3. 사실 이건 전편쪽에 적어야 할 부분인데, 바닐의 욕망은 인간의 '절망'을 흡수하는 것이어서 본인이 죽어도 그걸로 '고순도의 절망'을 얻을 수 있다면 이득입니다. 나중에도 나오지만 사실 쉽게 부활할 수도 있으니까. 그 대표적인 케이스가 전편에 나온 '미궁' 부분인데, 이거 핵심이 (미궁에 도전하는) 최강 파티가 개고생해서 바닐 쓰러뜨리고 보물을 얻었더니 꽝이고 바닐은 '그거 보고 얼레리꼴레리한다'란 혈압 오르는 상황을 '겪는 것'입니다. 해당 파티 '당사자들'이 겪는 절망은 이루 말할 수가 없죠.
아, 둠가이같은 파티원이라면 예외입니다. 쿨하게 나갈테니까(...)
스크라이드의 싸움질이 특기인 카즈마보단 이 애니의 쿠즈마가 낫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