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눈물+구타=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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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수 중 한명 아니신가!
자! 상황은 정리되었습니다.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거기다 친구들은 히메의 소원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해주고 있습니다.
허나 여기서 문제가 발생...
네. 지난화 심경의 변화 때문인지 이오나를 찾으려고 필사적인 히메
아 거 참 신이라는 양반이 존내 하는게 없네...
거기다 무능해!!!!
응? 뭔가 방법이 있는건가?
한편, 이오나는....
결국 변신이 풀리게 되고....
아니..다 똑같이 생긴 물건에 이름이라도 적혀있냐...
응?!?!?!?
얼씨구? 이 상황이면 지금 히메한테 잘잘못을 따질 상황이 아닌데?
그럼 이제까지 이오나가 히메한테 날카로웠던건 거의 적반하장 수준의 일이였네요.
언니가 패배한 가장 큰 이유가 자신 때문이였으니까 말이죠.
뭐...그걸 인정하지 못해서 저랬던 것일꺼고
그게 중학생 답기는 합니다만...
미...미친!!!!!
변신도구가 파괴되었어?
빼앗기는 일은 있어도 파괴는 안된다는
신성불가침영역에 손을 대고 말았어 저 새끼!!!!
변신할 방법도 없고 축생도 없습니다.
남은건 절망뿐...
그리고 그런 이오나를 구하기 위해 뭔가를 하는 아이들...
진정한 신은 거울이였네?
흑막...아니 백막은 거울이였습니다.
블루따위는 거울님을 대변하기 위한 인간형태일 뿐이네요.ㅋ
그리고 최후의 일격을 질질 끄는 멍청한 녀석은...
언제나 실패하기 마련입니다.ㅋ
속전속결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ㅋ
그렇게 이오나를 구하러 온 아이들
저 바보가! 거기는 가슴이야!!!!
아무리 요정이라고 해도 아무리 빈유라고 해도 여자애 가슴을 때리는거 아니다 이놈아..
자! 이제 쪽수도 늘었겠다. 싸울만 하겠네요.
아니야...이건 다 거울님이 이뤄내신거야.
블루는 아무것도 안했다고...
그리고 거의 맛이 간 이오나에게...
응!?!?!?
그게 가능해!?!?
그럼 전 세계의 프리큐어들 다 모아서 카드 결산해봐라..
블루가 총 지휘를 하고 있으니까 전 세계의 프리큐어들 다 모아서
보유하고 있는 카드 전부 합치면...
진작에 완성해서 소원빌 수 있었겠다!!!
저 신레기놈은 대가리에 뭐가 들었기에 이런 간단한 방법도 못하는거지...
물론 히메에게도 고향을 구하겠다는 소원이 있습니다만...
자신보다 이오나를 먼저 생각하는 착한 아이로 성장했네요.
그리고....
아니야....아 놔 진짜....
프리카드 받았다고 주제를 넘어가냐...
이제까지 히메를 존내 적대하던게 누구였나요.
히메를 나쁜 녀석이라고 정하고 원한을 가지고 있던건 누구인가요.
정작 실제로 큐어텐더가 쓰러지는 계기를 만든건 누구인가요.
네. 전부 이오나입니다.
이오나의 현재까지의 심정은 이러합니다.
1. 히메가 상자를 열었다
2. 히메가 상자를 열었기 때문에 언니가 프리큐어가 되었다.
3. 언니가 프리큐어가 되었기 때문에 싸우다가 거울에 봉인되었다.
4. 언니가 거울에 봉인된건 히메가 상자를 열었기 때문이다.
결론. 히메가 악의 축이다.
이건 히메도 알고 있습니다.
랄까 본인 앞에서 대놓고 말했죠.
그리고 그런 이유로 이제까지 히메를 적대하고 있었고요.
히메의 사과는 이오나의 언니가 봉인되어 이오나를 슬프게 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있는겁니다.
상자를 열어버린 것에 대한 사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카드를 주면서 자신의 희망보다 이오나의 언니를 구하라고 한다는 점에서
어떻게든 이오나에게 속죄하고 싶다는 점이 느껴지지요.
그런데 실제로 이오나의 언니가 패배한 이유는 이오나를 지키려다가 입니다.
이오나가 원인이 되는 건데 그걸 인정하지 못하는 이오나는
더 근본적인 원인을 가지고 히메에게 윽박을 질렀는데
그건 엉뚱한 화풀이지요.
심정이야 이해가 가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이오나가 나쁜겁니다.
당연히 자신이 이제까지 히메에게 보였던 태도에 대한 반성이 있어야지
환영제국이 나쁘다는 근본적인 이유를 들고 나올게 아니란 말입니다.
거기다 갑자기 성인군자가 되었나....
아...이거 따라가지 못하겠다 진짜로...
여튼, 그렇게 해피차지 3명과 팬텀의 전투...
...는 딱히 자세히 표현 안됩니다.
지금 중요한게 이쪽이라서...
여튼 이걸로 언니를 구할 수 있습니다만...
팬텀에게 처 발린것 때문에 성장한건지
히메의 사과때문에 성장한건지
그냥 감독이 아무 생각이 없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제까지 존내 원한을 가지고 팬텀을 죽인다고 발광한 모습이나
언니를 구할 수 있다면 적아도 구분 안할듯한 냉정함에 비해
갑자기 존내 생각이 깊어졌습니다?
뭐...저걸 빈다면 언니도 구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겠지요.
이런.....저 소원 시스템은 단순무식하구만...
즉, 컴퓨터처럼 단순하게 말한것만 들어주기 때문에
그 소원이 어떻게 이뤄질지는 모른다는거로군..
........너 방금까지 팬텀을 처죽인다고 발광하지 않았니?
무슨 성격변화가 LTE급이네...
그럼 초대라도 불러 멍청아!
이것도 아니다. 저것도 아니다.
그럼 그게 가능한 인물이라도 소환하면 되지...
특수기능 없는 최악따위 한방에 한놈씩 날려줄꺼고
멍청한 간부들은 한방도 안걸릴꺼고
팬텀은 무기와 함께 저 하늘의 별이 될꺼고
퀸 미라주까지 1개화 정도면 되겠네.
그리고 아무도 안죽어
언제부터 친구가 되었는가에 태클을 걸면 내가 지는건가....
결국 프리큐어가 다시 된다고?
으음...나는 납득이 안되지만 저 축생이 보아온 이오나의 성격으로는 이게 정답인듯...
응? 새로운 장난감이?
네. 저 장난감과 저 변신에 대해 따지고 싶은게 많지만
그거 외에도 따질게 너무 많으니 넘어갑시다.
사실 진짜 어리석은 방법이죠.
프리큐어 헌터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 앞에 프리큐어가 되었으니까 말이죠.
.............................
뭐랄까....돈받고 급배신 하는 느낌이랑 비슷한데....
아니아니아니아니
너님 아직 아무것도 인정하지 않았는데...
가장 중요한 너님이 잘못한거 아직 언급조차 안되었는데...
감동적인 장면일텐데 걸리는게 너무 많아서 감동이고 나발이고 하나도 안느껴지는데...
그리고 아직 사태파악을 못하는 이 멍청이는...
쾅!
팬텀 : 어..잠깐..이게 아닌데?
신전사 버프요.ㅋ
그리고 이 세계가 존내 위험한건 아무리 생각해도 신레기가 무능해서고 말이지...
으음? 조금 연결이 이상하기는 합니다만...
여튼 자신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언니와
적대하던 자신에게 프리카드를 넘겨준 히메 덕분에
생각이 바뀌었다는건 알겠습니다.
그 과정이 별 다른 표현 없이 갑작스러운거 같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패왕색까지 뿜어내냐...
탬버린이라.......
엉덩이....엉덩이라니! 여아용에 엉덩이치기라기!!!!
뭐랄까...정작 필살기는 뭔가 필살기스럽지 않은데....
져 임마...
어디서 신전사한테 개기냐...
자! 팬텀 소멸!!!!!
그리고 되찾은 언니의 변신도구
오호...제법인걸? 살아 있었구나?
그런 와중에 퀸 미라주 등장!?
어떻게 전개하려고 이러십니까?
(3명 변신 풀림, 1명 신전사 버프 VS 적 보스)
덧글
인데 솔직히 프리큐어 최강의 멘탈갑은 다음작품에서 나옵니다... (쿨럭)
그걸 제대로 표현 못한게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