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 모를 피곤함과 무기력함에 의해
금일 포스팅은 여기서 종료....
딱히 잠을 못잔것도 아닌데 졸리고
뭐 무리한것도 아닌데 어깨가 아프고
포스팅은 안해도 만들어두기나 할까 했는데 그것도 귀찮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네요.
ㅁㄹㅁㄹ에서 만화나 좀 봐야겠습니다.
여튼...
어제는 아니고 그저께 밤이였습니다.
오랫만에 기억에 확실하게 남는 꿈을 꿨는데
눈을 떠보니 저는 처음보는 방에 있었고
저쪽에 보이는 거울에 비치는 모습은 에토펭이였습니다.

네. 이 녀석 말이죠.
그런데 꿈에서는 위화감을 느끼지 못했단 말이죠.
마치 태어날때부터 에토펭이였던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하라무라 노도카가 아닌 어떤 여자애가 날 들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축구장에서 공 대신 쓰이고 있었....
그 상황에서도 그게 당연하다고 느끼고 있던 나...
거기다 선수들은 아저씨들...
그럼에도 불만이 없던 나....
깨어난 뒤에도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있는 덕에 저는 마음속으로 한마디 했습니다.
왜 변태적인 꿈이 아닌거야?
기왕 차일꺼면 히메마츠의 동생씨 같은 녀석이라거나 있건만...
굳이 하라무라의 가슴까지는 바라지도 않으니까...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