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에서 무슨일이 발생하는거야?
오프닝에 극장판 광고가 떴는데 어째서 저런 장면이? 인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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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평화로운 하루의 시작을...
퇘엣!!!!
여보시요. 아그리씨?
네. 숨기려고 해봐야 연상들 앞에서는 소용없습니다.ㅋ
축생들에게까지 능욕당하는 아그리..
인간형을 봤을때 노랭축생이 아그리보다 어릴텐데 말이죠.
그로인해 아이짱까지 당근을 싫어하게 되고....
복수다 이뇬아!
치과편에서 잘도 괴롭혔겠다.
그래도 뭐 마코삐에 비하면 발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라 씨발 글렀네....
그리하여 릿카 선생님 주도의 편식해결법...
공부 싫어하는 아이라면 오히려 역효과인 방법입니다만...
마나......너란 녀석은 천재인가 바보인가....
여튼 이대로는 해결이 안되니 다른 사람들의 협조를 통해 아그리의 편식을 고칠 수 있는 장소로 이동합니다.
뭐 당근농장까지.....
사실 편식을 고치는 가장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저도 어린 시절 편식을 고친 방법입니다.
먹기 싫은 음식이 있다고 안먹으면
그냥 굶기면 됩니다.
억지로 먹이려고 애쓸 필요가 없어요.
안먹겠다면 안먹이면 되는겁니다.
알러지나 트라우마 외의 편식은 배가 처 불러서 일어나는 현상이니까요.
그리고 그런 그녀들 앞에 등장한...
뭘까 이 바보는....
여튼 납득이 안되는 아그리...
납득이고 나발이고 거합베기를 터득할 듯한 마나...
그리고 열혈바보가....
씁...뭐...이번화도 정상적인 전개를 바라는건 무리일듯 합니다.
뭐...당연하지만 이런 농장에서 사용하는 비료라는건...
도시의 여자애들이 다루기에는 거부감이 있는 물건이죠.
네?
야이 미친놈아!!! 상대가 여자애들이라는걸 생각해라 이 바보야!!!!
마코삐 표정 봐라! 지금 당장이라도 확 필살기 날릴 표정 아니냐!!!
(그 와중에 아리스는 왜 기쁜듯한걸까...역시 재벌은 다르다는건가...)
아그리가 힘냈다아아아아!!!!!
.......누구에요? 그거?
갑자기 이게 떠오르는군...
보통 저 정도 넓은 농장 하나에 작물이 몇개 정도 있더라.....
그냥 해충이잖아!!!!
이제 할머니까지 사기치고 있어....
피곤하니까 맛있어진다 (X)
힘을 써서 배고파졌으니 뭘 먹어도 맛있다(O)
피로가 도를 넘으면 먹는것도 귀찮다는거 모르냐...
뭐...여튼 성격이야 어찌되었든 마음 하나만은 훌륭한 농부입니다.
물론 이 작품 내 장인들은 하나같이 장인정신으로 가득하죠.
그리고 다시 한번 당근을 보게 되는데...
아 씨발 딱걸림
거기다 마침 존내 적절한 지코츄 재료도 있으니
과자의 집 지코츄다...
그냥 먹어버려...먹으면 지코츄도 소멸하겠지...
그런데 그 앞을 막아서는 농부씨????
오오! 농부씨 좀 쩔어???
씁...역시나...타이밍 적절하게 막아냈구만...
와우! 이 새끼 멋진걸?
여튼 과자의 집인만큼 과자 향기로 아이짱을 유혹한 지코츄
그런 아이짱을 구하러 아그리도 들어가 갇히게 되는데...
그 안에는 과자는 없고 지코츄가...
아그리짱? 그거 당근 아니야...지코츄야....
여튼 그렇게 아이짱이 울어버리는 바람에 파워업한 지코츄와...
....이건 단순히 당근이 싫다는 정도가 아니라 당근에 트라우마가 있는 수준인데....
공포물이 무서워서 공포물 관련 적이 등장하면 자신도 모르게 떨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싫어하는 음식인데 모습만 봐도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건 무슨 크립토나이트....
하지만 어른들의 말을 떠올린 아그리
그렇게 다시 한번 각성하면서...
어디서 꺼낸거야아아아!!!!
변신 전 지니고 있던 장비는 변신 후 일시적으로 사라집니다.
대표적으로 릿카의 안경이 그렇습니다.
변신 후 복장에 저런걸 넣을만한 가방 같은게 달려있지 않습니다.
설령 그런 가방이 있다해도 저 당근이 들어가 있을 이유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변신 후 아그리가 직접 당근을 주워다가 주머니에 쑤셔넣고 싸움을 시작했다는....
뭐지 이건....
여튼 그렇게 당근을 (먹은건지 안먹은건지 모를 정도로 존내 조금만) 씹어먹었습니다.
지코츄가 만들어낸 영상인데 당근 하나 먹었다고 지옥이 천국으로 변하는 이 기이한 현상은 뭔가...
처음부터 그랬으면 안되었겠니....
옛날 초대였나? 자신들을 정화할 수 있는 맹독인 프리큐어를 삼키는 바람에 몸 속에서부터 정화된 멍청한 괴수가 있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이 괴수들의 멍청함은 끝이 없군요.
그렇게 아이짱도 아그리도 무사히 탈출
뭐..이제 남은건 마무리 뿐이죠.
그리고 이제 당근을 먹을 차례입니다.
허구헌날 과자를 처 먹다보니 배가 불러서겠지...
이 녀석 맛을 모르는구만...
뭐..애시당초 저 나이때 아기들은 맛이라는걸 모르지만 말이지...
그리고 그렇게 해피엔드...
응????
깨어났다아아아아아아아아!!!!
덧글
2. 선채로 기절했어!!!
3. 레지나가 꺄어났다!!!
4. 근데...누군가 중요한 인물이 잊혀진 것 같지 않나요?
볶음밥도 있고, 당근을 다른 형태로 익혀서 다른 재료랑 요리를 해야지...
이런 열혈 싫어어어어엇~~~~~~~~~~~(히익)
억지로 먹이려 하면 오히려 반감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피하는게 낫다고 하더군요.
공복은 최고의 조미료지요.
공복도 교육에는 안좋다고 하더군요.
물론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음식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깻잎이나 생양파, 각종 짱아찌 등은 아이가 먹기에는 힘든 음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