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이건또 참 특이한 장면이...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애니에 대해서는 궁금한데 보기는 귀찮고 상세한 내용만 알았으면 좋겠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작품 내용을 자막 포함하여 풀버전으로 담고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는다면 이 문서를 닫아 주세요.
욕설주의!
본 포스팅은 상당수의 욕설이 포함되어 있을겁니다.
욕설이 보기 싫은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스크롤 압박 주의!
본 포스팅은 스크롤의 압박이 상당합니다.
후방주의! 때때로 안주의!
포스팅 작품의 성향에 따라 후방주의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알아서 잘 피하기시를 바랍니다.
본 블로그는 보는이의 부주의에 의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뭔놈의 적 보스급이 시작부터 처 튀어나오는가! 싶은데...
당연히 경계하는 두사람...
뭐..화면에 보이다시피 마나는 오히려 두 사람의 반응을 영 안좋게 보는 듯한데...
네. 말하는 단어 선정에서부터 이미 뭔가 잘못되었다는게 보입니다만..
여튼 그렇건 아직 파악 못한 아이들이고
완벽하게 적대하고 있는 마코삐
주저할 것도 없이 변신해서 대응하는데...
씁...니들도 프리큐어라면 초대의 의지를 이어받아 주먹으로 이야기하면 안되긋냐...
넌 또 거기서까지 중재를 하냐...
하긴 인간형도 아닌 녀석에게 설교를 했던 녀석이니 뭐 이 정도야....
여튼 프리큐어의 리더답게 적아 구분없이 친구를 만드려는 마나
물론 사정이 사정인 마코삐는 이해하지 못하고 반발!
그렇게 마나와 마코삐
프리큐어간의 신경전이 벌어집니다.
적과 친구가 되려는 마나
적을 무찌르려는 마코삐
상대방을 먼저 설득한 자가 승리하는 신경전!
..은 마나가 졌습니다?
마코삐는 '무시'를 사용했다. 효과는 엄청났다! 마나의 기력이 0이 되었다!
그리고 수업 시작하기도 전에 처들어온 레지나
네. 이 녀석들에게 학교라는 개념이 있을리가 없지요.
하지만 예상외로 착하게 말을 듣습니다.
하지만 마나는 학생회장...학교가 끝났다고 그렇게 쉽게 하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죠.
그리고 악당의 인내는 1회용입니다.ㅋ
오오! 막았다.ㅋ
이제는 적 최종보스의 딸내미까지 설득하려는 마나
그런 마나를 서포트 하는 릿카입니다만....
사람의 손은 두개고 말이죠.
마나는 저 꼬맹이를 뿌리칠 냉정함이 없습니다.
애당초 각종 부탁이란 부탁은 다 들어주는 녀석이 마나고 그걸 말리는게 릿카였으니...
결국 아리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어디서 튀어나왔냐...
과연...아이짱을 제물로 삼아 시간을 번다는건가...
하지만 이상하리만치 마나에게 집착하는 레지나
마나와 대화하는 것조차 방해를 하는데...
네네. 딱 봐도 견적이 나옵니다.
친구의 개념을 잘못 알고 있는 어린애군요.
그렇게 레지나에게 끌려다니는 마나...
이번화에 들어와 쉬지않고 계속 끌려다니기만 하는 학생회장입니다.
그리고 레지나와 함께 있는 한 마코삐가 다가올 일이 없기에
음원으로 마음을 달래는 마나....
랄가 정실(?)은 나두고 첩만 너무 애끼는거 아니냐...
여튼 이런 상황에서도 새로운 첩은 포기 못하겠다는 이 카사노바 같은 양반 보소..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친구로 만들고 싶은 모양...
그러나 생각할 여유조차 없는데....
뭐...솔직히 귀여움으로 따지면 이번 여캐들 중에서는 가장 귀엽기는 하니...
하지만 슬슬 마나도 레지나가 가진 친구의 개념이 뭔가 잘못되었다는걸 느끼기 시작합니다.
개념 자체가 다르게 사용되고 있으니 현재로서는 설득이 먹힐리가 없지요.
그러나 레지나는 마나의 말을 들을 생각이 없습니다.
최소한 뭔가 대화를 해야 멘붕을 시키든 노예로 만들든 할텐데 말이죠.
한편, 이쪽에서는 오지 않는 마나로 인해 심기가 불편한 마코삐...
갑자기 튀어나온 발랑까진년한테 남편의 관심을 빼앗긴게 기분이 나쁜듯 합니다.
레지나와 마나가 지금 어떻게 되었나가 아니라
왜 자기에게 오지 않느냐는 질문이 먼저 튀어나오는걸 보면 말이죠.
글쎄다...솔직히 나는 니들 전원이 좀 이해가 안가는 타입들이다만...
여튼 두 사람의 설득으로 조금 뭔가가 변하려는 마코삐입니다...
...만 타이밍 보소...
결국 3명 다 존내 강력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화의 특별 보정 덕분에 방어도 재대로 못하고 처 발리는 아이들
그리고 마나 분노치 상승중!!!!!
거기서는 분노에 몸을 맡기고 싸대기라도 날렸어야지....
존내 기대하게 만들어 놓고 이게 뭐냠.....쯧....
여튼 대화는 결렬이니 다시 공격하는 레지나
물론 마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을 공격합니다.
네. 협박이 안먹히니까 이번에는 정신적 데미지를 통한 멘붕을 노리는군요.
친구들 경험치가 만렙이라 안통함ㅋ
괴물에게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공격을 처 맞는게 [여러번 겪었던 고난]급 이 된다니..
이 녀석들 과거에 무슨 짓을...랄까 마나..너 친구들을 무슨 미친 상황에 끌어들였던거야?
덕분에 마나는 멘탈 데미지를 입지 않았고...
반사까지 당한듯 이쪽이 성냅니다.ㅋ
결국 말이 안통하니 싸울 수 밖에 없는거죠.
이래서 어린애를 상대하는건 어려운 겁니다.
야이 씨 그런 훌륭한 스킬 있으면서 아까까지 왜 처맞고 있었는가....
사돈남말하네!
뭐지 이건..자폭?
아까 마나의 말에 깨우쳤다는 상황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저걸 마코삐가 말하는건 좀 이상하죠.
방금 전투 시작되기 전까지 마나의 말을 안듣고 무시하고 있던 양반이니까 말이죠.
여튼 예로부터 말 안통하는 애에게는 매가 약이라고 했고....
매로는 약빨이 안먹히는게 요즘의 현실이라죠?
그리고 드디어 대화를 나누게 된 마나와 마코삐
허나 마코삐의 마음이 그렇게 쉽게 바뀔리가 없습니다.
자신의 고향을 멸망시킨 자의 딸입니다.
쉽게 용서할 수 있을리가 없지요.
?????????????????
아니...그건 부딪쳤다기 보다는 뭐랄까...좀 틀린거 같은데 적당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
여튼 그렇게 두 사람의 관계는 그렇게 다시 회복되고...
좋아...이번에는 제대로 멘붕을 향해 달려가기를....
덧글
아빠와 딸의 사랑을 담은 주먹질도 제법...(어이어이)
중반부까지 뜨겁게 전개가 블타오르겠죠..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