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후기] 사랑해 베이비 1화 ◆ 일상물

모여라 로리콘 놈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애니에 대해서는 궁금한데 보기는 귀찮고 상세한 내용만 알았으면 좋겠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작품 내용을 자막 포함하여 풀버전으로 담고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는다면 이 문서를 닫아 주세요.



 욕설주의!

 본 포스팅은 상당수의 욕설이 포함되어 있을겁니다.
 욕설이 보기 싫은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스크롤 압박 주의!

 본 포스팅은 스크롤의 압박이 상당합니다.


 후방주의! 때때로 안주의!

 포스팅 작품의 성향에 따라 후방주의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알아서 잘 피하기시를 바랍니다.
 본 블로그는 보는이의 부주의에 의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네. 이번에 언급(?)할 작품은 사랑해 베이비
본격 딸바보 양성작품이라 불리는 물건인데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상당히 낮은 작품입니다.
거기다 이 작품을 코믹스로 접한 사람들조차
애니는 영 손이 안간다는 존내 절망적인 작품이기도 하죠.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가장 먼저 뽑고 싶은 이유는...


작품의 퀄리티에 있는거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애시당초 그림체가 애니화 하기 힘들어 보이는 작품이라는 점도 있겠지만
(그 예로 움직이지 않는 정지장면에서는 상당한 고퀄)
기본적으로 화면의 구도, 움직임, 비율 등 모든 작화가 80년대 말~90년대 초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의 고전틱함을 보여줍니다.




성우들의 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상황에 안맞는 억양과 국어책을 읽는 듯한 느낌이 강렬합니다.

그 뿐 아니라 녹음 시스템을 80년대 제품으로 사용한 것인지
잡음느낌도 많이 나고 사용한 사운드나 배경음도 뭔가 존내 80년대틱합니다.
아무리 잘 봐준다고 해도 90년대 초를 벗어났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말이죠.



이게 2004년 작품이라는데 그저 절망할 뿐입니다.

같은 해 방영한 작품으로는....



이게 있는데 사랑해 베이비에 비교하면 프리큐어는 존내 고퀄리티 작품입니다.






움직임이 없는 장면에서는 원작의 특징을 잘 살린 그림인데...
뭐랄까...한마디로 요약하면
돈이 없어서 초저가 애니메이션이 되었다. 는 느낌일까요...


반대로 가장 큰 장점은...



키잡도 역키잡도 아니다.


애니는 원작 중반까지만 되어 있어서 마무리가 흐지부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어찌되었든 원작의 결말에는 양쪽 다 자기 짝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순수하게 일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존내 좋은 작품입니다.
저는 거 씨발 뭐같은 키잡을 볼때 이런걸 원하면서 봤단 말입니다.....에휴...







여튼 내용을 시작해보면 이 녀석이 본 작품의 주인공인 킷페이

오는 여자 마다하지 않고 가는 여자 붙잡지 않는 날라리인데
여캐들한테 인기가 많은 잘생긴 캐릭터 입니다.
단, 그런 킷페이의 성격을 여학생들도 알고 있기 때문에
진지하게 사귀려고 한다기 보다는 가볍게 놀자는 느낌으로 다가서는 식으로
인기가 많다는 설정입니다.





그리고 그런 그녀석 앞에 로리가 나타나게 되지요.

이름은 유즈유...존내 귀여운 로리입니다.




아버지는 죽고 어머니는 도망친 상황
결국 저 소녀는 가장 가까운 친척인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킷페이가 돌보라는 누나의 강제명령
당연히 한창 고교생인 킷페이는 반항을 하지만...




......무슨 짓을 했기에.....





여튼 그렇게 유즈유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날라리도 뽕가게 만드는 로리의 귀여움을 받아라!!!!




설마...아무리 날라리라도 사람의 상식은 있겠지.






상대가 유치원생이니 유치원까지 바래다 줘야죠.




허나 거기서 문제 발생
갑작스런 일이라 도시락을 준비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뭐...고교생인 킷페이도 도시락 같은건 없기에 어쩔 수 없이 편의점 삼각김밥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교육상도 안좋고 건강상으로도 안좋은 일이지만...




뭐...유즈유는 착하네요.




그렇게 단 하루만에 기력체력이 0에 가까워진 킷페이...

당연한 일이지만 유치원에 갔다오는 거리가 있으니...




학교에는 당연하게 지각을 합니다.




그리고 쓰러집니다.




허나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는다.ㅋ




심지어 선생도 포기함ㅋ




그리고 유치원에서는....




선생님이 당황하고 있습니다.ㅋ





허나 착한 유즈유입니다. 좋은 아이지요.




자! 이제 회수를 하러 유치원에 가야합니다.
이놈의 지옥불반도 고교생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열도의 고교생들은 해가 떠 있는 동안 하교를 하기에 가능한 일이지요.
물론 그건 학생에 따라 다르고 킷페이는 그게 가능한 학생이 아니지만...



어찌되었든 정당한 이유가 있으니....




...는 개뿔 믿어주는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ㅋ





결국 그렇게 늦게까지 기다리게 되는 유즈유




그러던 중 선생들이 수근대는 말을 듣게 되고...





그렇게 침울해져 가는데...




아따 저 주인공은 연령을 가리지 않는구만....





여튼 1화만에 사건 발생
꼬맹이가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아직은 꼬맹이의 위험보다는 누나의 폭력이 더 걱정인 주인공





다행히 근처 공원에서 금방 찾아낼 수 있었고...




유즈유도 사과를 하니 그냥 넘어가려고 하는데....




돌아간다는 말에 굉장히 기뻐하는 유즈유...




하지만 돌아가는 곳은 유즈유의 집이 아니라 킷페이의 집이죠.




결국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움직이지 않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이게 자신의 탓인줄 아는 킷페이...허나...




유즈유가 바라는건 그런게 아닙니다.

오로지 어머니를 만나러 가고 싶다는 마음뿐이죠.





그리고 킷페이는 로리콘으로 각성을 했....

...은 아니고 뭔가 근본적인 무언가를 깨우치게 됩니다.






그리고 우연히 그 장면을 목격한 또 한명의 등장인물
이름은 코코로. 이 작품의 주요 히로인입니다.
킷페이와 같은 반이기도 하고 말이죠.





그리고 그날 밤 존내 귀엽게 등장하는 유즈유




음...아무리 봐도 코믹스쪽이 더 귀엽습니다.





여튼 뜬금없이 빨래집게를 가지고 온 유즈유...



그리고 돌아가지 않고 주저주저....




당황하지만 간신히 유즈유가 하고 싶은 말을 찾아내게 되고...




존내 기쁜듯? 존내 귀여워집니다.




이로서 세상에 로리콘이 또 한명 태어나게 되었.....






그렇게 두 사람은 함께 잠들게 되고....




자! 이걸로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제1화가 종료

이제부터 존내 아름답고 존내 따스하고 존내 짜증나고 존내 분노하며 존내 모에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ps. 좀 보고 배워라 2012년!


올바른 로리(2004년)






잘못된 로리(2012년)

스마일을 본 직후라 더욱 강력하게 느껴지는 스마일팀의 개판...







<다음화 예고>



정말 좋은것이야....

상황이 상황인지라 오늘은 고사하고 내일이라도 포스팅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5492
435
824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