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후기] 스위트 프리큐어 극장판 - 되찾아라! 마음이 이어진 기적의 멜로디!(3/3)
아코는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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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늦게 현장에 도착한 프리큐어들은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국왕이 쌍욕을 하고 여왕을 납치해 투신하는 광경을 말이죠.
아니아니....지금 하울링이 여왕을 조종하려고 들어간게 아니라
하울링을 여왕이 몸 안에 봉인했기 때문에 조종하는거잖아...
그렇게 멋대로 나왔다 들어갔다 할 수 있는걸 '봉인'이라고 하지는 않아...
....번역이 어딘가 잘못되었나?
여튼 떨어지는 두 사람을 구하려고 존내 바쁜 프리큐어들
그나저나 아코는 변신 안하네?
그리고 하미는...
그렇지...굴러야 하미지...
그런 와중에 아까 그 로리의 목걸이를 발견하게 되는데....
얼씨구...진짜로 튀어나오네?
그리고 훌륭한 착지를 선보이는 메피스토
이번 극장판에서 이 녀석이 하는 일은 사람을 안고 착지하기 인듯...
그렇게 정신을 차린 여왕인데 어째 표정이 영????
싸대기...
이봐...여왕...메피스토가 망가지고 있잖아......아니..처음부터 망가져 있었나?
이보셔들!!!!?!?!?
러브러브한 부부가 꼴보기 싫었나...하울링이 달려옵니다.
기술명은 뭔가 크게 잘못되었지만 기세 하나는 엄청난 국왕의 펀치!!!
진짜 쓸모없네....
어쩔 수 없습니다. 여왕이 구하러 갑시다.
진짜 무능하네....
......어?
그대로 떨어졌는데요?
그 상황을 지켜보기만 한 이녀석들..
추락한 두 사람을 아코에게 부탁하고 하울링과 싸우러 갑니다.
그리고 훌륭한 대포격!!!!!
씨발 물리데미지라 연기에는 안먹힘ㅋ
그래도 포기하지는 않습니다만...
열심히 방어하는게 최선인 프리큐어들....
그 모습에 아코도 부모님을 버리고 싸움에 참전합니다....
...응???
아니...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지....
부모가 무사한지는 확인정도 하고 와서 싸워야 할거 아니냐...
칫...어차피 노이즈 부하인가....
그리고 존내 쉽게 당하는 프리큐어들....
그리고 그 현장이 보이는 장소에 도착한 소녀와
태평한 하미...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이 바보축생
노리고 하는건지 그냥 천성인지...
극장판의 공통적인 해결책이 등장하는 계기가 되고 말이죠.
생각해보면 이제까지도 하미는 멍청하고 멍청하고 멍청한 녀석이였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계기를 만들어 주는 역활을 했네요.
자. 이게 무슨 뜻인지 아시죠?
시공간을 뚫고 관객들이 소리치라고 합니다.
열도였다면 아이들이 손에 등을 들고 프리큐어 하고 극장이 떠나가라 외쳤겠죠...
물론 이건 그러라고 만들어진 극장판이고 그걸 노리고 상영을 하고 있는거니까
(심지어 엔딩에서는 함께 춤춰보아요~라고 설명하는데 뭐...)
이번에 크게 이슈가 된 '혼모노'와는 별개입니다.
물론 저게 국내에서 방영되었어도 극장에서는 '조용히'가 절대법칙이라 생각하는 ㅂㅅ들이 대부분인 나라니
작품이 아무리 제4의 벽을 뚫으려고 노력해도 실패하겠죠 뭐...
그리고 이번에도 모이는 원기옥
그리고 부활하는 프리큐어
그리고 원기옥에 당하는 악당...어???
뭐지? 프리큐어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악당이 원기옥에 먹혀 죽었어...
씨발 프리큐어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사람들이 부활하고 나라가 정상이 되었어
존내 당하고만 있었는데 말이죠.
고맙겠지 이뇬들아. 니들이 해야 할 일을 관객들이 해버렸으니...
아니아니...니들 한거 아무것도 없다니까?
그냥 포기해......
어? 아직 안죽었군요.
......더 약해보여...
아니아니...니들 마음 모으는 힘이 프리큐어보다 강하거든????
뭐...여튼 달려갑니다. 사람들의 응원도 먹었겠다...
아 씨발 브레스 쓰네?
훌륭하게 피하는 부부
부부가 아니라서 당하는 두사람
거기다 아내가 잡혔습니다.
아내가 잡혔다는것에 분노한걸까 갑자기 패기를 발휘하며 돌격하는 히비키!
...겉보기만 패기였음.
이 정도의 패기도 못보여주는가 이 후배놈들은...
그래도 일어서기는 일어섭니다만...
소용없고...
그렇게 떡실신이 된 히비키...
히비키가 죽었습니.....응?
또 흔들라고?
크레센토톤 이 썩을년이?
존내 두들겨 맞아서 몸과 마음이 걸래짝이 된 녀석에게
아직 싸울 수 있지?
누구 놀리냐?
그런 힘 있으면 진작에 좀 넘겨라 이 썩을뇬아...
그리고 한순간에 카나데를 구해낸...
....머리가 더 풍성해진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금색이니까....
그리고 다리 풀린 카나데.ㅋ
아니..이봐...보기는 좋은데...
커플은 거기까지!!!!
반격 아닙니다. 방어막입니다.
그리고 터져나오는...
두 사람의 포격....은 기존 포격이랑 다른게 없는데?
부왘!!!!
네. 이걸로 이 새끼도 작별입니다.
응??????
네???????
왜!
이런 식으로 그냥 둘이서 끝장내도 되잖아!!!!!
그리고....
37화에서 메피스토를 멘붕하게 만들고 아코가 폭발하게 만든 상황이 그대로 재현됩니다.
정말 뭐하려 극장판과 TV판이 연결되는 시공간으로 만든건지 알 수가 없네요.
그렇게 해피하게 끝났습니다만...
이번 극장판은 아코가 귀여운걸 빼면 쓰레기였습니다.
개그는 상당히 많이 나와서 재미있었습니다만
스토리 전개도 그렇고 미라클 라이트 사용법도 그렇고
TV판에 억지로 끼어넣다 박살난 설정오류도 그렇고
완전 엉망이네요...
차라리 아무 내용도 없었지만 액션 하나는 볼만했던 최초의 극장판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이 보기에 편해 보이는 상황도 아닌거 같고....
....아니...오히려 이래서 아이들에게는 먹히는건가...
덧글
(유메하라 노조미)
의문의 갓장판행
그래도 잘 마무리했다고 할까..
아쉬운점이 있다면야 아예 별도의 이야기를 만들었으면 좋았을듯 싶었던 부분이 많았죠.. 그래도 괸찮은 편입니다.
진짜 TV와의 연계를 빼고 독자적인 이야기로 했으면 굉장히 좋았겠죠.
이번기회에 아코를 여왕으로!!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