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오! 민코 성애자들 다 쓰러지겠다!
그런데 전개는 내가 쓰러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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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애니에 대해서는 궁금한데 보기는 귀찮고 상세한 내용만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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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주의!
본 포스팅은 상당수의 욕설이 포함되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다만 일단 경고는 한다.
욕설이 보기 싫은 분은 나가는 문은 어딘가는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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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주의!
본 포스팅은 스크롤의 압박이 상당합니다.
스압이 하루 이틀 일도 아니지만 여튼 필요하기는 한 것 같아서 적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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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이 하루 이틀 일도 아니지만 여튼 필요하기는 한 것 같아서 적음ㅋ
........................
홀로 신사에 와서 울고 있는 민코
그리고 따라온 토오루
도망가려는 민코를 부르고는
자신의 마음을 해명합니다.
뭐 사고뭉치 여동생 같은 느낌이려나요?
그리고 민코 역시 보고 있다고 말하는데...
눈물!
당황!
............................
아니...뭐....훈훈하기는 한데.....
이걸로 끝?
저기...민코의 마음에 대한 대답은요?
설마...그 지랄을 듣고보고생각하고도
아직도 파악을 못했다고요?
니놈이 하렘물의 주인공이냐? 적당히 알아채라고 이 등신아아아아!!!!
그리고 이 좋은 기회에
고백 안하고 뭐하세요?
그리고 더 황당한건 다음 부분입니다.
일단 더러워진 드레스를 깨긋하게 만들며
감동하는 나코
그리고 몰래 듣던 민코
부끄러운건 좋습니다.
그리고 드레스 시착으로 민코성애자분들 천국관광 보내드리고
그렇게 나코가 나가버리니
둘만 남음
어색함ㅋ
밝게 이야기하는데
이 멍청아아아아!!!!!
네. 그러세요.
네. 그러시라고요.
전반부에는 토오루가 너무 먼 존재였고
방금까지는 토오루가 오하나를 좋아하는 것으로 오해해서 말을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해는 풀렸죠. 토오루는 오하나를 동생, 또는 신기한 생물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거기다 민코를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언제나 지켜보고 있다는 것으로
마음이 전혀 없다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고백은 안하고 계속 짝사랑 하겠다네요.
솔직하게 고백을 해뻐리라고오!!!
또 누가 가로채면 어쩌려고? 진짜 NTR성애자인가?
그리고 히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코가 폭발합니다. 5...4....3....2.....1....
호비론!
그게 좋아?
그리고 아름다운 타카코씨
그리고 절실한 토모에씨...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아름다운 결혼식
그리고
필사적인 토모에씨!!!
(그 열정을 남자 사귀는데 써봐....)
응?
코...콩 할아버지이이이이이이이이이!!!!!!
여튼 그렇게 결혼식은 끝났으니
이제 피로연 준비에 박차를 가합니다.
게스트로 유이나가 사회를 담당하게 되었군요.
하긴 써먹을 인력이 없으니...
그리고 주방
그리고 두목의 말에
기쁜 토오루씨는
빵하고 우유하고 라면하고 과자사고 만원 남겨와.ㅋ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거리
네. 아줌마의 편지입니다.
딱딱하면 좋다고 하죠.
......응? 복근 말이에요 복근!
아니면 알통?
그리고 식사 준비가 전부 끝나니 이들도 참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맛있게 냠냠!
민코는 감동하겠습니다.
이렇게 손님 형식으로 먹은적은 없었을테니까요.
그러나...
토오루 너 이 바보놈이....
....그런데 유이나 좀 불쌍하지 않음?
여튼 다음 여흥은...
문제아(?) 1인
뭔가 원맨쇼를 하는가 싶더니
응? 타카코씨?
할아버지이이이이이이이이!!!!
토오루 반응이 너무 격하다....
그리고
그러지 말고 누가 태클 좀 걸어어어어어어어!!!!
그리고 즐겁고 맛있게 냠냠
유이나만 버리냐 이놈들아아아!!!!!
지들은 맛있게 처 먹으면서 유이나는 무대 뒤에서 홀로 음료수 들이키고 있냐!
이것들아! 유이나도 여고생이다 이놈들아아아아아아!!!!!
그리고 드디어 여주인이 말을 합니다.
그리고 이 멋진 결혼식에 칭찬을 하며
과거 이야기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며
응? 잠깐 이거 설마 은퇴한다는 이야기?
그 발언에 직원들은 뭔가 이상함을 느끼게 되는데...
여튼 마무리는 아름답고 훈훈하게 종료를 하고
엔딩이 지난 후....
뒷정리를 하는 직원들
그리고 여주인에게 방금 생겨난 의문점을 물어보는데...
네. 콩 할아버지가 이제 은퇴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뭐요??????
뭘 어쩌고 어째요?
우리 결혼했어요~ 앞으로는 진심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허나 문 닫는다.
우와...이런 방식은 정말 처음보는 듯 합니다.
왠만한 반전은 다 겪었다고 생각했지만 제 내공은 아직 최하수였네요.
어떤 느낌이냐면
아카리가 프리마에 합격하니까
아리시아가 중요한 할 말이 있다며 불러내더니
아리아 컴퍼니를 C-4로 날려버리는 느낌입니다.
뭐...어떻게 진행될지는 감은 잡힙니다.
이제까지 이 작품의 특징을 보면
여관을 끝장내려는 여주인과 여관을 이어가려는 도련님의 충돌로 이어지고
결국 도련님이 이어가보겠다고 헛짓하다가 진짜로 대박나게 망할 가능성이 보이네요.
그리고 또 오하나가 나서서 해결되려나....
덧글
호갱 아들내미와 맛간 며느리가 여관 말아먹기 전에 내가 닫는다!
물론 컨셉을 공유한다 수준이지 각 장품간의 세계관 공유 같은건 없습니다.
트루 티어즈, 타리타리, 글라스립과 함께 청춘 드라마 계보에 포함됩니다.
그리고 일하는 여자아이 시리즈로 시로바코와 같은 계보에 포함되죠.
트루 티어즈는 안봤고, 글라스립은 망작...이고.. 타리타리는 꽤 볼만 합니다.
그리고 시로바코는 평이 상당히 좋은 작품입니다.
그러니까 맹렬 우주해적 한번 봐 보세요.
왠지 댓글 달다가 마무리 할 말이 생각이 안나서요..
아무튼 흥미가 있으시면 타리타리와 시로바코 정도는 봐 보시는건 어떤가 하는 겁니다. 트루 티어즈는 제가 못봤으니 뭐라 할 말은 없고요.
덤으로 맹렬 우주해적도..
그리고 각본가와 제작사가 같은 잔잔한 내일로부터도 있긴 합니다.
근데 맹렬 우주해적 보라는거 이번까지 합쳐서 몇번 안되지 않나 싶...
무리였습니다. '어른의 사정' 은 현실에서 질리게 보고 듣고 느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