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IT밸에 딱 하니 던지고 싶은데
진심으로 IT밸 이용자들에게 미안해서 도저히 못올리겠다...싶었지만
보다가 답답해서.....
(태클 해주시면 개그밸로 옮길께요...ㅠㅠ)
그리고 솔직히 물어보고 싶은 것도 하나 있고.....

저는 컴 전공을 한 적도 없고 개인적으로 만저서 배워온 인간입니다.
(16비트 시절부터 책을 보면서 자력으로 배웠지요)
지금 올라오고 있는 캐쉬니 버스니 일반인(컴 구조를 알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 알아먹기 힘든 내용은 제외하고라도..
새로고침이 '업로드'라는 말은 처음듣습니다.
저는 '업'과 '다운'이 별개이며
새로고침은 '다운로드'로 '읽어오기'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죠.
물론 저도 정식으로 배운게 아니라서 갑자기 의문이 드는 겁니다.
그래서 질문..
서버에 '쓰기'는 업로드
서버를 '읽어오기'는 다운로드
맞죠? 나 잘못알고 있는거 아니죠?
'새로고침'이 '새로고침을 하라'는 명령을 '업로드' 해서 '읽어오기'하는게 아닌게 확실하죠?
아니...별거는 아닌데 자꾸 생각하다보니까 내가 잘못알고 있었나 싶어서....
덧글
그냥 무시하는게 답입니다 알려줘도 무시하는 인간인듯
새로고침을 하면 새로고칠 현재의 페이지 주소와 함께 전달할 데이터가 올라가겠죠.
클라이언트의 요청 데이터가 올라오면(업로드) 서버 프로그램은 그걸 주기억장치에 저장해뒀다가 분석해서 요청에 맞는 데이터를 내려보내주죠(다운로드) 경우에 따라서는 요청을 로그로 보조기억장치에 남기기도 할거고요.
물론 중요한건 요청이 아니라 그렇게 해서 이동하는 목적 데이터이기 때문에 이 과정을 일상적으로는 다운로드라고만 하는거죠.
그렇게 되면 저 양반 말이 맞는것도 같은데....
하지만 저 경우에 일단 서버로 업로드된 데이터의 양이나 처리 방법에서 같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딜레이나 에러가 날 수 있는 서로 다른 수 많은 과정을 밟죠.
새로고침으로 발생한 요청처리가 새글쓰기 동작보다 훨씬 간단하다는건 당연하고요.
새로고침으로 확인할 수 있는건 서버나 DB 자체가 죽지는 않았다는거 정도...?
UAC도 모르는 주제에 윈도우를 너무 잘 아는 거 아니냐고 자뻑할 때는 이미 어처구니가 가출을...
그래야 안티 바이러스 징징도 하고.
윈XP 찬양도 하고.
이름 쓰지 말라는 제로보드4도 홍보하고.
서비스팩4로 완벽한 보안이 이루어졌는데 다음뷰는 안 되네요 징징.
짱짱 좋은 XP인데 이글루스는 망하겠네요 징징.
(그걸 또 이글루스의 음모라 지껄이는 퀄리팈ㅋㅋㅋㅋ)
상식적으로 업로드 신호를 주면 업로드가 되야지, 다운로드가 된다면 어디가 이상한 거죠 ㅎ
제가 종종 지적하지만. 사람이 뭘 모르는 건 적어도 이런 경우에는 문제가 안 되요.
(알아야 할 책임이 있는데 모르는 경우는 모르는 거 자체가 문제)
모르는 걸 지적받았을 때의 행동이 문제지.
저는 용어를 알아들으면 되지! 하고 막 쓰는지라;;
즉 서버의 쓰기에 랙이 걸리면 '다운로드'는 괜찮아도 '업로드'에 랙이 걸리는거죠. 랙 측면에서 새로고침과 진짜 '업로드'가 공유하는 건 네트워크상에서 신호가 서버의 랜카드에 도달하는 순간까지 뿐인 거죠.
물론 이글루스의 이야기는 아닙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