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맛이라는게 무슨 맛일까? ▣ 잡담공간



이제까지 나는 뭐하면서 살았나...싶을 정도로 몰랐던 벚꽃맛
애시당초 별로 관심이 없었을 뿐 아니라
실제로 벚꽃을 씹어본 적도 있는 나로서는 이해불가능한 맛이다.

유자나 커피처럼 특유의 맛이 있는것도 아니고
홍차나 녹차같은 특유의 향이라면 모를까
'맛'이라니....도저히 상상이 안된다.



근데 옆나라에서는 존내 종류가 만더군.....

어떤 건지 좀 알아볼 방법이 없나?











.....까지는 정상적이였다.

그냥 존내 중요하지도 않은 단순한 호기심이였고
그냥 문뜩 든 의문에 대한 답을 조금 찾고 싶었을 뿐이다.

허나...

벚꽃맛은 무슨맛인가? 라는 내 의문에 인터넷 세계가 답해준건...




















네?









그래 씨발 나도 뭔 맛인지 알고 싶네 젠장..








아니...진짜 이딴게 나올거라고는 예상 못했습니다.

벚꽃맛에 대해 한국 검색으로는 딱히 대답을 찾을 수 없어서
일어랑 영어로 돌렸더니 사쿠라모음집 같은게 튀어나왔다고요.

물론 검색된것 50% 정도는 정상적인 벚꽃맛 상품에 대한 것이였습니다만
나머지 반이 저따구더군요.
더군나다 잘못된 50%중 일부만이 2D세상의 사쿠라고...






나머지는 현실세상의 사쿠라라는게 미친 ㅈ될뻔했....
(여기는 사무실입니다.ㅋ)

한글로는 검색이 안된다는걸 다행이라 해야하나
세상에 여전히 변태가 많은걸 다행이라 해야하나
이런 씨발 나도 모르겠다...




덧글

  • 유회선생 2020/11/17 15:50 # 답글

    그건 저도 상상이 안 갑니다...
    벚꽃이라뇨...
  • 기롯 2020/11/17 16:08 # 답글

    사쿠라여!? 사쿠라네!
  • 이지리트 2020/11/17 20:26 # 답글

    그냥 체리맛일듯?
  • Megane 2020/11/17 23:28 # 답글

    체리블러섬 복숭아 쥬스를 마신 적 있는 1인. 그냥 달달함. 아무튼 달달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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