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여워어어어어어어!!!!
본 포스팅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뭐...모르지만 말이죠.




여튼 이렇게 공격을 하는데....



어우 씨발 설명 존내 감사합니다!
저 놈들이 뭐 때문에 이 지랄인지 몰라서 답답했는데 다행히 3화만에 설명해 주네요.
아니...물론 좋은 일에 쓰려는 악당은 없겠지요.
뭔가 나쁜일에 쓴다는건 확실하겠지만...


프리큐어에는 어처구니 없는 악당의 전례가 존재합니다.

세계를 지키려 했지만 수단이 잘못된 녀석도 있었고

그냥 피해자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2대 프리큐어 이후의 악당들은
까보기 전에는 알 수가 없어요.
그런 상황인데 최소한의 목표설명도 없으면 존내 답답합니다.


그나저나 거기 마법사들....
마법 쓰는 양반들이 뭔가 좀 하지?

그러게.....
인간계야 공권력이 아닌 이상 무기하나 없다고 하지만...
(해외 제외)


여튼 변신입니다.

아...중요한 군번줄....

네. 초대랑은 다르죠. 변신 못하면 그저 도망처야 할 뿐입니다.


그러나 도망친 곳에도 이미 적이 대기하고 있었고


마을을 보는 리코....

마법은 뒀다 뭐하는가....

?!?!?!?!?

?@?@?@?@?@?@?
여튼 어릴 시절부터 다니던 이 상점가에 리코는 특별한 추억이 남아있는건 둘째치고..

이 작품의 귀여움에 대해서는 반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구성, 전개, 작화, 표현....다 포기한다고 해도
이 작품은 귀여움 하나로 볼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모든걸 다 망친 어느 10주년 기념작과는 달라요!
설명부족? 귀여우니 괜찮습니다.
액션부족? 귀여우니 괜찮습니다.
뭐...초대처럼 귀여움과 표현, 전개까지 다 잡았으면 좋았겠지만..
(그리고 아무리 내가 초대충이라도 초대 작화는 솔직히..스토리 구성도 대충이고.....)



여튼 그에 분노한 리코의 외침에 저 불꽃이 결국 반응합니다.

네. 저 곰탱이가 달콤하다고 하면 거기에 템이 있는거죠.


그리고 거미줄은 불에 약하지...
아무래도 이번 템은 불 속성 템인듯 합니다.


응? 잠깐 군번줄 아직 못찾았는데?




스플래쉬 스타?
네. 아예 새로운 장비로...

지난화와는 전혀 다른 변신을 합니다.
이제까지 프리큐어에서 폼 체인지 형태는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처음부터 다른 형태로 변하는건 2대 이후로 처음이죠.

이쪽애들이 이런 저런 폼 체인지를 써먹지만
이쪽은 일단 기본형으로 변신을 한 상태에서
다른 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특화 체인지입니다.
처음부터 저 형태로 싸우는게 아니죠.

그 외의 프리큐어는 전부 강화형입니다.
기본형에서 변해서 더욱 강력해지는거지 이번 프리큐어처럼 처음부터 다른 형태로 변하는게 아닙니다.
결국 이번 프리큐어는 존재하는 보석의 수만큼 변신을 할 수 있다는 건데...


변신템을 뺏어서 변신 못하게 한다! 는 계략이 근본부터 막혔다!
여튼 변신 형태가 바뀌면서 변신씬도 바뀌었습니다.
대표적인건 색상...하얀색을 베이스로 반짝거림이 중심이였던 전의 변신과 달리
이번에는 붉은색을 기준으로 변신하며....

어른이들의 망상을 존내 자극합니다.
장인들 복(일복)터졌네....


그리고 전체적으로 지난 변신보다 화끈합니다.
거기다 화염속성도 포함되어 있는 듯 합니다.
뭐...사실 이번 변신에서 가장 중요한건 따로 있지만요.

평소 모습과 달리 어른스러워 졌기는 합니다만
뭐...귀엽습니다. 디자인은 제 취향은 아닙니다만....
그냥 평범한 후기형 프리큐어 정도는 되죠.
그리고 이번 변신에서는...


가슴 스타일 프리큐어겠지...

한순간 내가 작품을 잘못 찾아왔나? 했다니까요?
물론 이쪽 성인향 정도로 노골적이지는 않지만...
사이즈만 따지면 스위트나 프레시 급은 되는 듯 합니다.


응? 지금 리코 가터하고 있니?

여튼....그리고 적은 생긴거 답게 짜부공격....

통할리가 없습니....

다아???
뭐지...프리큐어와 기운과 배경과 적이 따로 노는듯한 이 그림은?

하늘에 기도드리고 있나...원기옥을 모으고 있나...
뭔가를 들어올리고 있다는 느낌은 안나는데...
다행인건 리코의 가터에 신경쓰여서 다른거 볼 정신이 아니라는 점 정도인가...


아니 씨발 도망을 가던가 도와주던가
이것들이 지금 영화찍는 줄 아나....


표현력이 왜 이리 퇴화함?
지난화부터 말이야...

이런걸 액션이라고 그려놓고 말이야...

10년전에 만들어진 작품보다 못하면 어쩌라는거야?


후우...여튼 장소도 넓은데 옆으로 피하면 될걸 굳이 막아낸 이 멍청이는...


그로인해 군번줄은 놓치게 됩니다.

네. 소중한 군번줄을 확보했습니다.ㅋ

뭐..그렇다고 다시 기본형으로 돌아갈 상황은 아니니 전투나 계속합시다.



아니...뭐 좋아요. 여아용이니까 액션에 힘을 안주는거 까지는 좋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그럴듯하게는 그려줘야죠.....
초대로부터 이어져온 프리큐어의 상징이 아동용답지 않은 액션작화인데...
고프리처럼 초 고퀄리티 액션씬은 아니라도
뭘 받아내면 뭘 받아내고 있는 것처럼
뭘 들고 있으면 뭘 들어올리는 것처럼
......이 양반들 진짜 고프리에 올인하더니 기력이 다 떨어졌나....

뭐...일단 던지는 과정까지도 허접하지만 넘어갑시다.
까자 싶으면 끝이 안나요.



근데 뭐 터지는건 잘 그리네?

그렇게 보호해줄 돌과 얼음이 사라져 버린 잡몹

그리고 루비를 이용한 새로운 필살기 입니다.




나 이 장면 어디서 봤던거 같은데...

그리고 이번에는 불속성인 만큼 불을 모아주네요.

왜 그걸 또 뛰어올라가서.......





지난 필살기는 뭔가 2% 부족한듯 하지만 귀여움으로 넘어간 필살기였는데..
이번 필살기는 기껏 불속성까지 써먹으면서 폭발 한조각 없는건가...
거기다 돌진기인데도 존내 수수함...
뭐지 진짜 이 작품...
아예 여아용처럼 뽀롱뽀롱으로 하던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애매하다 진짜...

그리고 설명충 할아버지!



모후룬이 귀엽습니다.
이런 상황에서까지 귀여움 폭발이라니 좋은 축생입니다.


그리고 서둘러 도망가는....응?
아니...여보세요. 거기 인간님들?
오오! 프리큐어다!!까지 했으면...
최소한 프리큐어가 날아가는 방향 정도는 처다봐!
어디를 멍때리고 보고 있는거야....


덕분에 존내 손쉽게 정체를 숨기러 갈 수 있었습니다.
메데타시메데타시


원래는 니가 했어야 할 일이고 말이지.


진지한적 넘어가지마!
니가 튀어나와서 막았어야 하는거잖아!
사건 발생 후 한참동안 뭐하다 이제온거야...
학생들이 쉽게 다니는거 보면 그리 멀리도 않겠구만...


그렇게 새로운 빗자루를 받은 미라이




커플 빗자루라.....


뭐...여튼 과정이나 작화는 욕이 나왔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귀여움 하나만큼은 지켜준...아니 굉장한 마법사 프리큐어.
다음화는 얼마나 더 귀여운 장면이 나올지 기대하면서
얼마나 허접한 액션이 나올지도 기대해 봅니다.
덧글
루비는 힘..(먼산)
개인적으로는 큐어 미라클의 루비폼을 가장 선호합니다.. (.. )
그나저나 초반이라 아직은 갈팡질팡 하는 기분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