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호....이거 또 백합의 기운이?
스포일러 포함

그러던 중 진동과 함께....


경비는 뭐하는거야?
이 세계도 국방쪽으로는 개판입니다.
전에 있던 나라들은 원래 경비가 없거나 이미 밀려서 망했거나
그런데 여기는 아직 멀쩡하고 평범하게 사람이 살고 있는데
수상한 자가 수상한 것과 날아다니고 있는데
경찰역활을 하는 양반도 없고
감시하는 양반도 없고
마법계라고 하니 국민 전부가 마법사일테고
거기다 마법학교니까 선생들도 전부 마법사일텐데
저 난동을 부리는 동안 나와서 따지는 양반이 하나도 없네요.
아무리 방학이라고 해도 아까 리코가 말했든 보충수업도 있고
교장도 있고 교감도 있고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기다리지 말고 니가 뛰쳐나가 이 마법사 양반아...
교내에 수상한 상황이 발생했는데 교장이란 양반이 뭐하는거야....
아니..교장이라서 그런건가...

그렇게 미라이와 대치!





어이 거기 실종된 진지함씨?
역시 이 작품...감히 개그큐어의 위엄에 도전하는 작품인건가?

거참 이런 상황에까지 끈질기네...



오호라...이 기운은 하얀 기운이로구나...
장인들이 참 좋아했겠네요.
솔직히 고프리는 백합기운이 너무 없었죠.


그리고 두 사람이 손을 잡자 다시 빛나는 군번줄...


거기 날아다니는 마법사 양반...
니가 어느 퍼렁신이냐....뛰어나온 여중생보다 느리게 도착하면 어쩌라는거야....



그렇게 현장에서 변신하는걸 목격하게 된 교장

일단 전투도 2회차인 만큼 앞서 어색했던 부분을 생각하지 않으면 나름대로 합니다만....



초대도 이것보다는 역동적이였다만?
역동력을 고프리에 다 써버려서 MP가 딸렸나....

그리고 빗나간 타이어들은 건물에 직격
물론 이 프리큐어 시스템에서 잡몹으로 파괴된 것들은 잡몹 정화와 함께 복구되지만


여태껏 단 한번도 이 시스템을 이해하고 이용한 프리큐어는 없었죠.
학교를 지키기 위해 몸빵을 하는 미라이입니다.


여유가 넘치는군요.

그러나 멈추지 않는 적의 공격


.........이런 안타깝습니다.


개그큐어의 벽은 넘지 못하겠네요.





그나저나 변신 전후의 갭이 너무 커서 영 적응이 안됩니다.
다행인건 큐어 에이스처럼 아줌마로 만들지는 않았기에 귀엽기는 합니다만
제작진도 헷갈리는지 변신 전 얼굴형이 변신 후 신장에 붙어있다던가
길쭉해졌는데 변신 전과 같은 행동이라 어색해 보인다던가 하는 문제가 있네요.
뭐...또 그 갭이 매력이기도 하겠죠.




그리고 두 사람의 마음이 다시 죽은 나무에게서 힘을 뽑아내고


굳이 거기에 튕겨야 하는 이유는 각도가 안맞아서일 뿐인가?



요술봉 같은게 등장했다!?!?!?
아니...이건 놀랄 일이라고요.
마법사 프리큐어라더니 진짜 요술봉 같은게 나오다니..
지팡이라고 하기에는...

좀 짧기때문에 지팡이라 부르기는 거시기 합니다만...
이제까지 등장했던 도구들을 보면...
애시당초 권사인 초대와 2대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3대는 레이피어였고

4대는 둔기형 피리였는데다가

5대는 딜X........
아니... 진짜로.....유독 5대 동인지들만 신나게 X도로 써먹고 있다니까?

6대는 트로피

7대는 단검

8대는 활
9대는 슈퍼로봇이라 딱히 없고...

10대는 그냥 둔기

저것들에 비하면 이번 도구는 충분히 요술봉스럽죠.
검으로 써먹기는 검으로 보이지 않고 둔기로 써먹기는 헤드가 약하죠.
딜X로는....뭐 억지로 쓰면 써먹을 수 있겠지만 그런 디자인도 아니고 말이죠.

그리고 오랫만에 필살기 사용시 두 사람이 손을 잡습니다.


......헬?


엔드?

헤븐???????

이제 추진력만 있으면 용자왕 가능!

뭐...아쉽지만 포격같은건 안나갑니다.

...랄까 방어막인데???
필살기가 방어막???


캬~ 저 손 잡는 방식이 초대충의 마음을 울립니다!
형식 자체는 하트캐치가 한번 보여줬던 포격과 비슷합니다만.....

근데 존내 잔인하네요?
이제까지 나온 필살기 중에 가장 잔인합니다.
일단 크리스탈 케이지에 가두어 움직임을 막습니다.
거기까지는 좋은데...
대기권 이탈(탈출속도에 따른 G)
+
우주공간(우주방사능+무산소+저온)
+
폭발
의 3연타를 선사하네요.
잡몹은 어느 시점에서 사망하는걸까요?
아무리 평범한 생명체가 아니라고는 하더라도 2단계 정도에서는 사망하지 않을까...


그래...마지막화까지 두고두고 봐야지...
중간에 리타이어 하지 말라고?

그리고 뭐 건물은 다시 복구되고요.



네. 뭐 알고는 있었습니다만...


촌스러워!!!!
변신하지 말고 그냥 있어! 원래 복장이 더 멋지구만...

그리고 교장에게 직접 탄원하려는 미라이


네. 뭐 다 지켜봤으니까 말이죠.



이 애들 CPU가 딸리나....
지난화부터 반응이 한타임 느려....



자! 이렇게 미라이의 마법계 생활이 시작되었는데......
지난화 포스팅에도 말했지만...
미라이는 지금 속옷 한장 없는데요?
어쩔거야 이거....
덧글
학교를 없애면 숙제도 없다.... 아아 명언이로다 (교육부에서 가만 안 둡니다.)